[낙성대] 무삥과 팟타이 - 여러 메뉴 (2018년)

2019. 3. 18. 23:50GOURMET'S CHOICE/OTHER ASIAN

최소 2주에 한 번은 가는 가성비 최고존엄 태국 음식집


태국인 셰프가 요리해주는 진짜 맛있는 태국 음식



(위 지도에는 더은교 건물 2층으로 나와있을텐데, 2019년 초 현재는 우마이텐 건물 2층으로 이사갔다.)




아래 사진은 모두 2018년 5월 - 6월 사이에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1) (이건 후배가 아이폰으로 촬영)




먹기 좋게 손질한 새우 두 마리가 들어있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메뉴, 팟타이. (7000원)


내 입맛 기준으로 여기 팟타이가 제일 맛있다.


테이블에 비치된 칠리소스를 적당히 뿌려 먹으면 그저 JMTGR.





꿍팟퐁커리. (9000원)


보통 소프트크랩?을 넣어 만드는 뿌팟퐁커리와 달리 새우(꿍)를 넣어 만든 것이다.


소스가 진짜 맛있어서 흥건히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진짜 태국식 커리는... 먹어봐야 안다.








시간이 좀 걸리는 요리로 예약주문을 해야하는 루비피쉬.


1~2인분짜리가 있고, 3~4인분짜리가 있고, 밥과 음료가 함께 나온다.


소스는 양념치킨 소스 같다! --- 튀김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매콤달콤 소스!!!


큰 사이즈를 주문하니 생선 가시 바르는게 어렵지 않아 좋았다.







똠얌꿍 -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가 있고, 똠얌쌀국수도 있다.


예전에 샤로수길 다른 가게에서 처음 먹은 똠얌꿍은 레몬그라스? 향이 좀 심해서 별로였는데


여기는 진짜 거부감이 하나도 없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해장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이 가게 음식에 들어가는 새우는 언제나 맛있다.





(2) 세 차례 혼밥



꿍팟퐁커리 (9000원)





별 모양 밥이 함께 나오고, 여기는 기본 반찬이 피클이다.


커리를 조금씩 비벼먹으면 되는데, 나는 피쉬소스를 조금 넣어 더 자극적으로 먹는다.





무삥 정식 (당시 6000원?)


태국식 볶음밥과 무삥이 나온다.






무삥은 연탄돼지갈비 같은 맛이다.


약간 달콤짭짜름하니 완전 밥도둑이다.


무삥만 따로 사이드로 시키면 40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7000원이다. 


팟.타.이.좋.아.


요즘 동남아 음식점은 꽤 비싸지만 무삥과 팟타이는 그저 맛있고 싸기까지 하다.




면도 꽤 많고, 숙주는 같이 볶아져 나온다.


간혹 숙주가 거의 생으로 나오는 팟타이도 있는데, 나는 완전히 익은 숙주가 좋다.







(3) 또 다른 친구들과의 모임




꿍팟퐁커리, 똠얌꿍, 무삥정식






팟타이.








옆에 고기볶음과 같이 나오는 밥이 있는데


팟 까파오, 가격은 6000원이다.





돼지고기를 바질/양파/당근/고추?와 볶아냈는데 이게 또 진짜 맛있다.


위에 계란후라이도 올려주신다.







파프리카는 피망 친구라 잘 안 먹지만,


파프리카 안에 있는 커리소스는 정말 다 긁어먹어야 한다.






전체샷.


셋이 시켜서 6000+7000+9000 = 22,000원이다.






뭔가 이 사진만 새우가 작아보이네;;;


아, 팟타이에 있는 계란도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어나더 전체샷.








무삥과 팟타이는 최근 이사를 했는데, 훨씬 넓어져서 웨이팅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