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밥(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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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킹수제만두 - 고기새우찐만두, 마파두부덮밥, 어향육슬
인스타에서 엄청 맛있어보이는 마파두부밥을 보고 방문 신설동의 King수제만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킹수제만두와 킹마라훠궈 가게가 있다 만두집에 사람이 많으면, 마라훠궈집으로 안내해주시고 마라훠궈집 메뉴에는 만두집 메뉴가 포함, 그 역은 성립ㄴㄴ 처음 방문한 곳은 킹수제만두 빙화만두 스타일만 9000원이고 나머지 만두는 8000원 김치는 사실 먹을 일이 별로 없다 단무지, 간장만 있어도 충분 바로 요 마파두부덮밥 비주얼에 끌려서 왔다 마스크 내리자마자 내가 딱 원하던 고추기름+화쟈오 냄새가 고냥 화악--- 진짜 인생 최고 마파두부덮밥 이런 메뉴를 왜 돈 주고 사먹는지는 먹어봐야 안다 이어서 나온 고기새우찐만두 12개에 8000원 한입 먹는 순간 육즙이 쫙- JMT 이렇게 두 메뉴는 거의 모든 테이블 공통..
2020.10.25 -
[샤로수길] 카레시오 - 스프카레, 야끼카레
샤로수길 퓨전카레 JAPANESE 카테고리가 맞는지 모르겠다.. 이색적인 카레집 메뉴는 대체로 8000~9000원 스프카레 고기, 버섯, 계란, 호박, 가지, 브로콜리, 당근 등 다양한 재료가 부드럽게 넘어간다 스프 향도 독특한데 나는 좋았다 떠먹는 피자+도리아 같은 느낌의 야끼카레 가게 바깥에 있는 메뉴그림과 똑같다 ㅋㅋ ※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
2020.07.29 -
[낙성대] 무삥과 팟타이 - 똠얌쌀국수, 팟타이, 팟 까파오 (2020년)
벌써 네 번째 무삥과팟타이 포스팅 2020년에 처음 먹은 똠얌쌀국수를 소개한다 메뉴판에는 기본 쌀국수 그림만 있어서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주문해본 똠얌쌀국수 (a.k.a. 꿰이띠아오 똠얌) 한국식 국밥처럼 고기가 숭덩숭덩 썰려 나왔다 고기 정말 너무 부드럽고 국수와 국물도 너무 맛있음 ㅠㅠㅠㅠ (그래서 그 다음날 또 방문) 전날 먹은 숭덩숭덩한 고기가 아닌 설렁탕처럼 썰린 고기 (설렁탕보다는 조금 더 도톰해서 식감이 좋다) 고기 몇 조각을 꺼내 올려봤다 (그리고 그 다음주?쯤 재방문) 먹을 때 아래에 뭉쳤을 수 있는 소스를 충분히 풀어서 드시길 바란다 똠얌쌀국수는 한 마디로.. 해장에 너무 좋을듯 팟 까파오 (돼지고기 선택) 한국인은 역시 국물... 감사합니다 (세트메뉴도 생겼다) 팟타이! (옆에 수저..
2020.07.29 -
[샤로수길] 텐동요츠야 - 요츠야 텐동, 생맥주 외
웨이팅은 기본, 샤로수길 텐동맛집 어디인지 찾을 필요도 없다 샤로수길 들어와서 줄 길게 선 바로 그 가게 기다리면서 메뉴 사진을 찍었다 바로 옆-지하에서도 텐동을 파는데 그쪽 텐동은 기본 만원 이상이다 가성비는 할 것 같은데, 양이 많으면 느끼할까봐 아직은 지상에 있는 텐동요츠야밖에 안 가봄 음료메뉴 천원의 행복, 온천계란 그 옆은 기본장국 일식집 특유의 오독오독한?단무지 제일 기본 메뉴인 요츠야텐동(8000) 요렇게가 9000원이다 아마도 토쿠죠텐동(13000원) & 코카콜라 뚜껑을 열어서 튀김을 옮겨준다 분주한 젓가락 재료가 푸짐 확실히 토쿠죠 양이 많다 예쁘다 밥을 좀 먹다가 계란을 비빗비빗해야 하는데 이날은 계란 먹으러 방문했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바로 투하 *팁* 꽈리고추는 조금씩 아껴먹자 (개..
2020.07.26 -
[서울대입구] 모리돈부리 - 가라아게동, 사케동, 텐동
생각보다 잘 나오는 돈부리집 건너편에 있는 지구당(규동 가게)은 아직도 안 가봤다 평소라면 가츠동이나 믹스가츠동 같은 걸 먹지만 그냥 뭔가 치킨이 땡겨서 주문한 가라아게동 (7500원) 하지만 위에 뿌린 김가루는 입천장에 달라붙고 맛도 딱히... 사케동 (10500원) 영혼을 달래주는 연어 연어 양이 생각보다 괜찮은 편 일식은 꼬독한 식감의 단무지가 잘 어울린다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는 텐동(9500원) 튀김 종류와 양이 많아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생맥주를 시켜서 동행과 나눠 먹는 것을 추천 영롱한 빛깔의 사케동 or 더블사케동 물은 연한 보리차 같음 ※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
2020.03.06 -
[서울대] 자하연식당(3층) - 여러 음식
서울대 인문대 근처 맛있는 식당 가격은 7000~12000원 사이 브레이크타임이 없어 애매한 시간에도 방문하기 좋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으므로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1층은 농협은행 2층은 학생식당("자식") 3층은 교직원식당("자삼") 시즌별로 다양한 메뉴도 개발하고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맛있다 한식 이외에도 일식/중식/양식 메뉴가 있다 이것도 시즌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계란 아래에 볶음국수?가 있다 자리에서 주문하면 직접 가져다주신다 고등어구이정식 (10000원) 항상 있는 메뉴고 최애 중 하나 잡탕밥이었던 것 같다 사골우거지해장국 (7000원) 이것도 항상 있는 메뉴 같음 이것도 잡탕밥인가? 뭔가 비슷한데 음식을 다 먹을 쯤, 매실차/오미자차 등이 서빙된다 목살스테이크 (10000원)..
201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