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 황박사 수원왕갈비 - 돼지포크구이

2019. 3. 17. 11:06GOURMET'S CHOICE/KOREAN

<2020년 현재 명륜진사갈비로 바뀜>



내가 정말 사랑하는 돼지갈비집 (feat. 훌륭한 서비스)



신설역에서 무척 가깝고, 식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지 않으면 정말 많이 붐비고 정신없는 곳.






1인분에 14000원인 돼지포크구이(돼지갈비). / 소갈비는 28000원이다.


동치미와 치커리무침이 있어 개운하게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집의 장점은 어마어마한 서비스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 보이는 우삼겹이 그냥 서비스다. (심지어 리필도 된다.)


사장님이 모든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사이다/콜라 + 우삼겹을 주신다.


한번은 옆 테이블 꼬마에게 사장님이


- 사이다 먹을래~ 콜라 먹을래~?


하시니까 꼬마는


- (!!) 둘 다요 (!!)


했는데 그냥 주셨다.(단체도 아니고 그냥 3~4인 가족 손님이었음)


워.


다음 번에는 나도 어린 척 하고 둘 다 마시고 싶다.




이 집의 서비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후식냉면도 그냥 주신다...


다 먹어갈 때, 물냉면/비빔냉면 개수만 말씀드리면 된다.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점심에는 갈비탕 손님도 있다.





전부 좌식이고 양말에 약간의 기름기가 묻을 수 있다.


그리고 평일/주말 구분 없이 손님이 정말 많고, 특히 나이 많으신 단체 손님이 엄청 많다.


젊은 커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