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삐싱궈, 후즈티 - 대만식 훠궈, 밀크티

2020. 3. 4. 16:43GOURMET'S CHOICE/CHINESE

>> 삐싱궈는 6월 말부터 영업종료 <<

 

간만에 발견한 정말 맛있는 훠궈집

 

삐싱궈/후즈티를 방문하기 위해서라도

미아사거리에 갈 것 같다

 

 

 

북서울 꿈의 숲에 가던 길에

 

검색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훠궈 맛집

 

 

청주와 닭고기가 들어간

타이완 고주 요주궈 (8000원)

 

 

 

탕(궈)을 하나 시키면

채소는 함께 나온다

 

 

 

양배추, 알배추, 청경채

무, 애호박, 단호박, 옥수수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토마토, 게맛살, 옥수수, 유부 등

 

다양해서 좋다

 

 

 

양고기 (4000원)

 

 

 

소스바에서 만들어온 소스

하이디라오나 마카오도우라오 같은

기존 유명 훠궈 체인만큼 소스바가 크진 않다

 

그래도 매콤/고소/짭짤하게

원하는 맛의 소스를 만들 수 있다

 

 

 

대추가 들어간 탕은

요주궈에 넣는 것이다

 

길쭉한 하얀것은 수제 새우완자 (4000원)

SNS에 사진을 올리면 보통 음료를 주는데

여기는 무려 수제 새우완자를 주신다

 

 

 

타이완 훠궈 (홍탕) (7000원)

 

일반 마라탕보다 덜 맵다

얼얼한 맛도 거의 없어서

부담없이 매콤하다

 

 

 

청주가 들어간 요주궈에

불을 붙여주셨다

 

 

 

불쑈

 

 

 

more 불쑈

 

여기는 탄산은 따로 없는 것 같은데

소스바 옆에 매실주스가 있다

달달해서 많이 가져다 마셨다

 

 

 

1인 훠궈라서 각자 화력도 조절할 수 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돼지고기(4000원)를 추가했다

 

 

 

홍탕에 들어간 버섯과

대기중인 돼지고기

 

 

 

먹다가 공연시간에 늦을까봐

고기를 몽땅 넣었다

 

새우완자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완자라서

사장님의 자부심도 대단했고

맛도 가격도 좋았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계란죽(2000원)을 스킵할 순 없었다

(요주궈에 만듦)

 

 

감동스러울 정도로 맛있었던

대만식 훠궈, 삐싱궈

 

계산하면서 나오는데

아래층(1층) 밀크티집 할인쿠폰을 주셨다

아마도 같은 회사 계열이라는듯?

 

 

 

 


 

공연을 다 보고

밀크티를 마시러 후즈티에 방문했다

 

 

삐싱궈는 2층,

후즈티는 1층이다

 

훠궈를 먹고 후식으로 밀크티라니

가게 위치가 너무 좋다

 

 

나이차(3800)에 초코폼 추가(700)

그리고 우롱티라떼(4200)

 

위 가격에서 할인받았다

 

초코폼 추가는 너무 좋은 선택이었다

초코케잌에 있는 초코크림 맛이다

 

 

후즈는 중국어로 수염이라는 뜻

컵에 있는 수염 그림이 귀엽다

 

 

공차처럼 당도/얼음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