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미에 사케 한 잔 11월 ~ 2월 사이에는 방어를 먹어줘야 한다. 메뉴명은 '방어 한 도마'였던 것 같다. 방어철에만 있는 메뉴. 기름지고 식감도 좋다. 회덮밥 참기름이 정말 꼬소하다. 초장은 조금만 넣어 비비자. 회와 야채의 맛이 더욱 산다. 의외로 감흥이 덜했던 광어스시. 광어 자체는 맛있는데, 밥이 이날따라 진 느낌이었다. 회덮밥 밥은 진짜 맛있었는데 ㅇㅅㅇ ※ 모든 사진 및 동영상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

건대입구에서 유명하다는 호야초밥에 가봤다 아마 2호점에 방문한 것 같았음! 입구는 작은 편이지만 가게 안으로 자리가 많았다. 지라시덮밥 (8000) 특호야 (16000) 주문! 오징어를 무친 샐러드 초장 맛이 강한 편! 모찌리도후 쫀득쫀득한 두부에 간장 지라시덮밥 (8000) 먼저 등장 참치, 연어, 계란말이, 날치알, etc... 사진으로 보이는 것 보다 회 양은 꽤 많았던 것 같다. 안에는 찐 문어, 새우도 있었다. 특히 새우가 맛있었음 특호야 (16000) 맛있는 애들로만 12피스 광어 씹는 맛이 정말 좋았다. 광어 지느러미도 하나 준다. 가장 오른쪽 기름진 연어스시도 맛있었다. 장어는 가시 없이 두툼하면서도 달고 짭짤한 양념이 잘 배어 맛있었고, 간장새우는 칼칼하게 매콤한 향이 있었다. 건대입구 ..

정갈한 일식집 서울대입구역 할리스커피와 ABC마트 등이 있는 2번출구로 나와서 이디야커피를 지나고... 인도커리집 옷살이 있는 쪽으로 걸어서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위치한 가게. 2018년 6월 방문 당시, 내가 주문한 건 지라시스시 (12000-13000원 사이였던 것 같다.) 항공샷? 식전 샐러드(양배추채)도 조금 주시는데 사진이 없다. 작은 깍두기를 기본찬으로 주신다. 양이 무척 많아 배부르게 회덮밥을 먹을 수 있다. 다른 것보다 특히 재밌었던 건 요 부분 색깔을 보아하니 아마도 참치 같은데, 아보카도, 날치알, 크리미한 소스와 버무린 것이 너무 맛있었다. 이것만 김밥말이처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지라시덮밥 가격은 조오금 있지만, 꽤나 충실한 회덮밥을 먹을 수 있다. ※ 모든 사진 및 ..

여럿이 갈 수는 없지만 혼자라도 가고 싶은 스시집 낙성대역에서 10분정도 걸어야 한다. TANDY탠디 건물까지 걸어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초밥"이라고 써있는 아주 작은 가게를 볼 수 있다. 전체 좌석이... 바 테이블 6인 정도, 다찌석 2인, 2인 테이블 2개 정도로 무척 작은 규모의 스시집이다. 가게 문에도 포장전문이라 써 있고, 실제로 포장손님도 많다. 나는 주로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런치세트를 먹는다. (혼자 스시 먹기 좋은 곳) 모듬초밥 종류를 시키면 나오는 면.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한 냉모밀을 준비해주셨는데, 겨울에는 따뜻한 우동이 나오기도 한다. 메밀국수 낫밷. 들깨가루 같은 것이 들어갔는지 약간 고소한 느낌. 김창일스시 런치세트 10000원에 스시 10(+1)피스, 모밀/우동, 새우튀..